美 라이다 회사 손잡은 딥인사이트, 3D 공간정보 스캐너 개발 추진

최태범 기자 2024. 1. 17.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측은 건설, 건축, 인테리어 등 3D 공간 정보 획득에 사용되는 라이다 기반의 3D 스캐너를 개발하고 제품의 시장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딥인사이트는 아우스터 라이다 기반의 휴대용 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3D 센싱 솔루션 기업 딥인사이트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라이다(LiDAR) 기업 아우스터(OUSTER)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건설, 건축, 인테리어 등 3D 공간 정보 획득에 사용되는 라이다 기반의 3D 스캐너를 개발하고 제품의 시장 보급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딥인사이트는 아우스터 라이다 기반의 휴대용 3D 공간 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한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건설과 인테리어 시장을 대상으로 디멘뷰 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디멘뷰는 아우스터 라이다와 고용량 리튬이온 베터리를 소형화한 디바이스다. 라이다를 통해 획득된 영상데이터는 AI 학습을 통해 객체 라벨링하고 분할이 가능하다. 필요한 공간 정보만 선택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2D·3D 도면 정보를 획득한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공동 제품 개발 기회를 새로 발굴하고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아우스터 라이다와 3D 카메라 기술을 결합해 각 산업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