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대패한 바르셀로나, 막장 다 됐네’ 선수들이 사비 감독에게 반기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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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에서 대패를 당한 바르셀로나의 분위기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ESPN은 17일 "바르셀로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사비 감독이 1군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일부 선수들이 엘 클라시코에서 대패하기 전부터 사비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다. 사비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해 짜증이 많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내분설이 터진 뒤 바르셀로나 데코 이사는 "말도 안된다"며 2025년까지 계약돼 있는 사비 감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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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엘 클라시코에서 대패를 당한 바르셀로나의 분위기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2024 슈퍼컵 결승전’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에게 1-4 참패를 당해 우승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비니시우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전바나 33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16분 아라우호의 퇴장까지 나오면서 바르셀로나는 완전히 무너졌다.
후폭풍이 너무 크다. 바르셀로나는 내분설까지 휩싸였다. 일부 선수들이 사비 감독에게 대놓고 반기를 들고 지시를 거역했다는 것.
ESPN은 17일 “바르셀로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사비 감독이 1군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일부 선수들이 엘 클라시코에서 대패하기 전부터 사비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다. 사비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해 짜증이 많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내분설이 터진 뒤 바르셀로나 데코 이사는 “말도 안된다”며 2025년까지 계약돼 있는 사비 감독을 지지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내부 소식통은 사비가 경질될 경우에 대비해 차기 감독 후보군까지 물색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라파 마르케스 전 멕시코 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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