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박영운 관심받나…오세영과 2차 대립 예고(세 번째 결혼)[종합]

김지은 기자 2024. 1. 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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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승아가 오세영과 또 한 번 대립할 것이 예고됐다.

노엘(윤해영 분)은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식사를 차려놓은 왕제국(전노민 분)에게 “당신이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나를 얼마나 괴롭혀야되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왕제국은 “내가 당신을 무슨 괴롭혀. 우리 이대로가 좋잖아. 왜 자꾸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냐? 왜 친구 사이가 구차하다는 거냐?”라며 “부부 사이로 살면서 하루가 멀다고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면 그게 더 힘들고 괴로운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후 노엘은 잃어버린 딸 생각에 괴로워했다. 그는 “내 딸이 살아있다니. 얼굴이라도 떠오르면 좋으련만. 지금쯤 날 얼마나 원망하고 있을까? 미안해. 엄마가 아무것도 기억을 못해서 미안해”라고 읊조렸다. 이후 딸에 대한 흔적을 뒤쫓던 노엘은 신덕수(안내상 분)의 딸이 국밥집에서 자랐다는 것을 알았고, 해당 국밥집이 있던 시장을 찾아가기로 한다. 앞서 엄마를 찾기 위해 국밥집 주인의 행방을 수소문했던 정다정(오승아 분)은 국밥집 주인의 소식을 들었고 시장을 다시 찾아가기로 했다.

사진=MBC



그 사이 정다정과 왕요한(윤선우 분)의 관계는 깊어졌다. 왕요한이 보배정을 떠나 드림식품으로 출근하게 되자 정다정은 식사를 대접하며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한다. 이후 왕요한은 노엘의 웨딩드레스 화보의 일반인 모델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정다정을 모델로 추천한다.

정다정은 “난 못한다”고 난처해하면서도 노엘의 긴박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모델을 하기로 했다. 왕요한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다정을 보고 반했다. 노엘 또한 “정말 예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왕요한을 만나러 스튜디오를 찾은 왕지훈(박영운 분) 또한 정다정을 보고 “저렇게 아름다운 신부가 있었나?”라며 첫눈에 반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 시각강세란(오세영 분)은 술에 취해 집에 온 천애자(최지연 분)에게 “옛날 버릇 도졌어? 뭐 하고 다니는 거야?”라며 “왕지훈 엄마에 대해 알아봐. 엄마 쪽 마음을 꽉 잡아야 결혼을 허럭받지”라고 말했다.

이에 천애자는 “역시 넌 내 딸”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강세란은 “정다정 네가 아무리 내 발목을 잡아도 소용없어. 난 한 발짝 더 앞서 나갈 거니까”라고 다짐했다. 왕지훈이 정다정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강세란과 또 한 번 대립할 것이 예고됐다.

한편 예고편에서 왕지훈은 왕요한에게 “그 여자 소개해달라”고 정다정에게 관심을 보였고, 왕요한은 “정다정을 좋아한다. 상처 난 곳에 새살이 돋듯이 다정 씨가 내 마음을 어루만져줬다. 사랑한다”고 정다정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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