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연준 베이지북 공개... 이미 얘기한 말들일 뿐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 대담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연준, 금리 속도 조절 발언...빅테크 기업들 차별화 이어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10년물 국채금리, 달러 동향 강하게 반응
-실적 시즌에 AI 성과 보여주는 기업들에 기대감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 기업 상승세...금리변화 기대 반응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앞서 기업 이야기, 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이야기 잘 들으셨죠? 또 여러 가지 사회 이슈들도 잘 정리해 드립니다. 결국 그 이야기 잘 아시면, 이 시간에 이해가 더 빠르고 여러분에게 도움 되는 이야기 있을 텐데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주식, 좋은 투자를 하는 방법을 잘 가르쳐주는 시간입니다. 주식연구소 김민수 레몬 리서치 대표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이하 김민수): 네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먼저 전반적인 커다란 매크로한 상황부터 봐야 될 것 같은데요. '뉴욕 증시는 산타랠리가 길어질 거다.' 원래 산타랠리가 1월 초까지 가는 건데 좀 주춤하는 듯 하더니 요새는 상승 흐름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좀 정체기에 들어선 것도 같고요. 전체적인 글로벌 주식을 이끄는 또 대표니까요. 뉴욕증시 어떻습니까?
◆ 김민수: 미국 증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S&P500 중심으로는 '조금 있으면 전고점을 넘길 거야'라고 하는 분위기가 명백한 모습들인데. 여기서 이제 좀 뉘앙스가 바뀌어졌던 부분들은, 작년 같은 경우는 그래도 조만간 금리 인하할 것이라고 하는 기대감들이 좀 컸지만 최근에 나오는 분위기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조금 속도 조절이 들어가는 쪽으로 보이는 상황들이고요. 그와 함께 시장에서 강하게 이끌었던 빅테크 기업들이 차별화가 되는 모습들입니다. 저희가 보통 알고 있던 애플은 10년 넘게 시가총액 1위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이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면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로 올라가고 애플이 2위로 내려오고 하는 변화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금 시총이 바뀐다는 의미는 시장의 빅 트렌드가 바뀐다고 봐야 되겠죠. 그런 관점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끄는 AI가 앞으로의 대세가 되겠다는 쪽은 보여주고 있다 보니까 시장이 반응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 밖에 한동안 또 매크로 지표들이 잠잠했던 부분들이, 너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앞서 갔다고 생각하는 부분들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동 쪽에서 계속 나오다 보니까 그를 반영하면서 오히려 10년물 국채 금리나 그리고 또 달러화의 움직임도 조금 더 약간 강한 모습들로 보이고 있는 게 최근의 미국 시장의 동향입니다.
◇ 김우성: 사실 앞서 저희가 기업들, CES 2024랑 AI 얘기하면서도 현대차가 소프트웨어 인력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주요 임원들이 소프트웨어 관련 인사라고 했는데. 애플도 물론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습니다만 MS가 치고 올라오는 것도 약간 그런 글로벌한 흐름하고도 좀 연결해서 아마 저희 청취자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실적 관련한 얘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1월 오면 기업 실적들도 확실하게 못 받게 되잖아요. 그러면 이제 실적이 좋다고 하면 또 기대도 올라가고 주식시장은 영향을 받을 텐데 관전 포인트 좀 있을까요?
◆ 김민수: 일단 지금 미국 쪽을 바라보게 되면 가장 먼저 실적 발표는 금융주가 발표를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이번에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예상했던 수준 정도, 약간 서프라이즈 쪽으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시장의 반응이 영 좋지 못합니다. 어느 정도 다 알고 있었다는 부분들과 함께 오히려 생각했던 부분 이상으로 와야 되는 거 아닐까라는 쪽에 대한 기대감들이 컸다고 봐야 될까요? 그런 쪽에서 아무래도 금융주의 실적은 그렇게 크게 반응을 못했다고 봐야 될 것 같고. 본격적인 실적들이 조만간 나오기 시작할 텐데. 대표적으로 애플 같은 경우는 최근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완전히 없는 상황들입니다. 특히 중국의 판매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면서 심지어는 30%까지 아이폰 판매가 안 됐을 것이라는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약간 하드웨어 쪽의 입장은 그렇게 썩 좋지 못하다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테슬라도 재고가 많은 문제, 가격 인하 이런 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좀 부담스럽고.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어느 정도 지금 AI 시대에 맞는 성과를 보여주는 업체 쪽으로는 기대감이 높은데. 대표적인 엔비디아라든가 또 마이크로소프트 이런 종목들은 오히려 기대감을 살짝 올리는 정도로 그게 지금 미국 시장에 나오고 있는 실적 동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김우성: 여러 가지 실적이 있습니다. 금융권도 나쁘지는 않다고 하지만 또 대형은행들은 고금리 때문에 부실대출 악화 우려 같은 것들도 있고. 그래서 좀 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데. 뒤에서 사실 여쭤보려고 했는데 금리 인하 먼저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베이지북 그러니까 미국의 뭐랄까요? 연준에서 발표하는 미국 경기 경제 정책, 실적 이런 것들 좀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하나 있고. 또 뉴욕은행 대표죠. 이분도 지금 연설 앞두고 있고. 뭔가 변화의 메시지가 있을까라고 하는데. 3월 인하설 기대는 이제 완전히 접었다는 이런 표현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은행 실적도 그렇고 주식시장은 관심이 많거든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 김민수: 일단 아까도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시장이 조금 앞서갔다는 측면들이 높죠. 그래서 지금 최근에 나오는 물가 지표도 살짝 다시 반등하는 기조 쪽에서, 물론 스몰 스파이크라는 쪽으로 표현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단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 물가 속에서 연준이 일단 작년 말에 보여줬던 금리 인하 가능성들과 함께 어떤 그림을 보여주다 보니까 앞서갔던 측면들이 높다는 게 지금 약간 좀 기대감이 사그라지는 측면들이 나온다고 보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무엇보다 금리 인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그게 논의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얘기하는 QT죠. 즉 양적 긴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돼야 그다음에 금리 인하 수준으로 가야 될 텐데. 시장은 그거 말고도 금리 인하를 먼저 생각할 정도로 바쁘게 움직였다고 하게 되면 '말이 안 맞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앞서 봤던 기대감이 좀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 이게 지금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을 기준으로서 얘기를 하는데, 보니까 CPI가 아닌 근원 물가를 보면 목표치에 진입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도매 물가 같은 경우를 봐도 괜찮습니다. 그런 근거가 있으면 사실은 지금 선 반영돼서 많이 시장은 먼저 읽고 있습니다만, 연준이 금리 인하를 어느 정도 확정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기대가 여전히 살아 있거든요. 물론 연준 의원 중에 윌러 이런 분들은 '3월 인하 없다. 하반기나 돼야 된다. 3분기나 돼야 된다.'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만 또 다른 얘기도 나올 수 있지 않느냐 계속 살아 있습니다. 물론 시장의 관심사가 금리가 좀 낮아지고 돈이 풀려야 된다는 게 있긴 해야겠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부분은.
◆ 김민수: 말씀하셨듯이 코어 CPI, 그러니까 근원 물가 쪽에 대한 변화가 가장 어떻게 보면 중요하다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트렌드만 보게 되면 이번에 나왔던 CPI도 물론 연율로 따지게 되면 연준의 목표치 2% 밑으로 1.9%까지도 볼 수 있는 게 지금 헤드라인이라는 쪽의 주장도 나오고 있는 만큼. 그만큼 높았던 금리를 좀 끌어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다 모여지는 건 맞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 입장 쪽에서는 또 경계해야 될 게, 무조건 여기서 또 바로 전략적으로 금리 인하 쪽으로 다가가기 시작하게 되면 그동안에 방심했던 또 기대 인플레이션 같은 경우가 바로 또 자극을 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게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거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그리고 또 과거에 물가가 잡히는 줄 알았더니 다시 한 번 튀기 시작하면서 나왔던 여러 가지 70년대의 경험들이 있다 보니까 그거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쪽에서 계속 어느 정도 관리를 해가고 있는 입장이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물가와 고용을 지켜볼 텐데. 고용 관련된 지표들이 생각보다 지금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게 되면, 이와 관련된 쪽에서 경기를 뒤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직 그렇게 위축 신호가 나오지 않는데 금리 인하 속도를 빨리 할 수 있겠느냐는 것도 체크하는 연준의 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 김우성: 다양하게 미국의 통화 정책이라든가 미국의 시장 상황에 따라서 우리 증시도 요즘은 시차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좀 자세히 여쭤봤고요. 끝으로 저는 베이지북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랐는데 이게 발표되면 증시도 조정 받고 이러더라고요. 연준이 발표하는 베이지북, 이번에도 발표가 된다고 하는데. 대략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어떤 내용들이 주로 담기는지도 궁금합니다.
◆ 김민수: 베이지북에 담기는 내용들은 경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언급하는 부분들인데.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에 큰 역할을 미치는 것보다 연준이 판단하는 경기에 대한 내용들이죠. 그런 쪽을 봤었을 때 지금 아마 많이들 느끼고 계시겠지만, 미국의 경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침체하지는 않고 잘 버티고 있다는 뉘앙스가 벌써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 나오고 있는 분위기기 때문에. 이번에도 약간 좀 과거의 어떤 흐름보다는 조금 경기 위축에 대한 얘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 분위기는 지난달에 비해서 그렇게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이렇게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 김우성: 통화정책 담당자분들이나 이분들의 메시지가 시장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좀 앞서 나간다 싶으면 좀 식히기도 하고 이렇게 설명을 하는데. '베이지북도 그거와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이미 많은 메시지들이 나왔다.' 이게 지금 김민수 대표께서도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고요. 국제 안보 정세는 양안 문제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긴장도가 높습니다. 홍해도 지금 물류가 굉장히 많이 지나가는 곳인데요. 보복 공격도 있고 후티반군 얘기도 나오고 여러 상황들이 얽혀 있어서 그럴까요? 국제 물류 분야가 조금 불안하다는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 김민수: 지금 최근에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중동 상황의 불안은 뉴스를 통해서 많이 아실 겁니다. 그런데 저희가 투자와 관련된 관점 쪽에서 지표를 확인한다고 하게 되면 가장 많이 체크하는 것 중 하나가 컨테이너 운임지수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미국까지 가거나 유럽까지 간다고 할 때 지나가는 주요 항로, 운하가 있는데 그쪽의 앞이 이제 전쟁 아니면 또 여러 가지 복잡한 국면이 막히기 시작하다 보니까 뺑 돌아가야 되겠죠. 그러면 당연히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올라갑니다. 그런 관점 쪽에서 최근에 반응이 나오다 보니까 그에 따른 부담감이 살짝 남아 있는 상황들이고. 또 하나 직접적인 원인은 그러면 그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제 서방과 아니면 또 이란을 필두로 한 중동의 맹주가 붙게 되면 어떡할까라고 하는 우려감이 큰 상황들이죠. 그거는 단적인 예로 유가로 표현이 됩니다. 즉 유가가 만약에 여기서 이제 최근 동향을 봤을 때 75달러대로 WTI 기준으로 확 솟구쳐서 안착하고 80달러대로 올라간다면 시장에서 바라보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자본주의 시장이죠. 금융시장이죠. 여기서는 오히려 우려감이 크다고 보는데. 그게 되지 않고 계속 그 안쪽에서만 머물러 있다고 하게 되면 저희가 보는 뉴스보다는 시장에서 반응은 그렇게 격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 김우성: 컨테이너 운임지수 또 여러 가지 유가 상황을 보셔야 되는데요. 후티반군이 지금 그리스 선박을 공격했다는 뉴스들도 나오고 있고 여러 상황이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우리 시장이라든지 시장을 움직이는 가격을 조정하는 지수들에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야 됩니다. 그 변수도 방금 말씀해 주셨고요. 계속 작년과 이어지면서 AI 화두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빅테크 관심이 컸다가 요즘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중소형주들 빛을 보자.' 연관해서 아마 '시야를 확장해보자.' 이런 주장인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전망도 나온다고 합니다. 지금 투자하시는 분들 관심이 높다고 하네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 김민수: 일단 작년에 나스닥 지수와 S&P500 같은 대형주 중심의 흐름들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수는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미국도 상당한 차별화가 이어지기 시작하면서 대형 빅테크주는 강세, 오히려 중소형 쪽에 위치하고 있는 러셀 2000지수는 거의 오른 게 없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상대적으로 차별화가 컸기 때문에 오히려 이 차별화 쪽에서 빅테크 기업들이 주춤하고, 상대적으로 러셀 2000지수 쪽에 들어가 있는 중소형들이 오히려 탄력 받는 게 아니냐. 이런 쪽에 대한 시각들이 나오다 보니까 이어지는 변화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거는 또 지켜봐야 되겠죠. 그만큼 차별화가 커플링이 잘 어느 정도 또 다시 변화가 나오는지 이 부분은 체크하고 보는 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 김우성: 국내 증시도 좀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카카오가 좀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있는데 오늘은 또 전반적으로 시장이 대폭 1500선도 2500선도 무너진 상태입니다.
◆ 김민수: 오늘은 시장의 폭락입니다. 외국인들이 선물 매도와 현물 매도를 공격적으로 하는 바람에 또 환율까지도 원화는 급락이죠. 그런 바람에 오히려 시장의 분위기는 상당히 안 좋았는데. 그중에 네이버 카카오는 잘 버텼지만 오늘 같은 시장을 피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4~5%대 조정이 나왔다고 보이고 있는데. 아직 추세는 이탈한 걸로 안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되겠지만 여전히 시장에 큰 매크로와 관련된 지표들의 흐름들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네이버 카카오가 특별히 좀 이렇게 상승세를 탄 이유는 있을까요?
◆ 김민수: 가장 중요한 게, 금리에 변화가 들어온다고 했었을 때 그동안에 하락했던 부분들이 되돌림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와 함께 또 플랫폼 업체들은 오히려 금리에 따라서 어떤 성장주의 관점들의 밸류가 금리 상승기에는 밸류가 낮아지고 오히려 금리 인하기에는 밸류가 올라가는 현상 속에서 하나의 흐름들을 봐야 될 것 같고요. 게다가 또 중요한 것은 실적이 꺾였느냐. 그렇게 실적이 꺾인 모습들도 아니거든요. 그러면 여전히 확장기에 들어오는 실적의 변화와 어떤 밸류가 올라가는 현상을 같이 노려본다고 하게 되면 그렇게 크게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끝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 좀 부진합니다. 8만 원대까지 기대감을 줬다가 또 절반 7만 원대 초반으로 쭉 떨어졌는데 짧게 한번 분석 드립니다. 왜 이렇게 변화되는 걸까요?
◆ 김민수: 실적이 예상보다 안 나오다 보니까 실망감이 컸고요.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1월 말에 발표하는 기업의 IR을 통해서 삼성전자의 본 실적의 변화, 올해에 대한 전망 이것까지 체크해 보시고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우성: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게요. 감사합니다.
◆ 김민수: 감사합니다.
◇ 김우성: 레몬리서치 김민수 대표였습니다.
YTN 김우성 (wskim@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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