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무실사거리 ‘땅꺼짐’…하수관 문제 추정 외
[KBS 춘천] 원줍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반쯤 원주시 명륜동 무실사거리의 횡단보도에서 땅꺼짐 현상,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보도에 지름 30cm, 깊이 2m 짜리 구멍이 났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원주시는 구멍이 생긴지 한 시간만에 응급복구를 마쳤습니다.
원주시는 도로 아래의 하수관에서 문제가 생겨 구멍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산단 폐수 처리비 부담률 40%로 하향
횡성군은 지역의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폐수처리비용 부담 비율을 올해부터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단 입주기업의 폐수처리비 부담비율은 기존 60%에서 40%로 줍니다.
이번 조치는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고, 기존 업체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산단 입주기업 73곳이 한해 1억 6,000만 원의 비용 부담을 덜 것으로 횡성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월보건소,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
영월군이 의료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건강 관리를 해 주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주요 관리 사항은 기본 건강 상태 확인과 건강 위험 요인 파악,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등입니다.
또,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통합보건교육과 노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영월군의 방문 건강 관리 대상자는 1,000여 명입니다.
평창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추진
평창군은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방식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폐기물 간편 휴대전화 앱, '빼기'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평창군은 '빼기' 앱 개발회사와 협약을 맺고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새로운 대형 폐기물 배출 방식은 올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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