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1개 천년한우 농장 '신규 HACCP 인증' 획득

이영균 2024. 1. 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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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는 지역 한우농가 21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175곳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 2237곳 중 7.8%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인증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고급화 및 판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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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인증 받은 경주지역 한우농가 175곳으로 늘어
경주시, 천년한우 품질 고급화 및 판매 활성화 나서

경북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는 지역 한우농가 21곳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175곳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 2237곳 중 7.8%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경주지역 한우 사육농가 모습. 경주시 제공
HACCP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종합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HACCP인증 추진 과정에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의 협력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 당 6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인증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의 품질 고급화 및 판매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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