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공모주에 6.2조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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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반청약에 나선 우진엔텍과 HB인베스트먼트가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707.18대1을 기록했다.
같은 날 일반청약을 실시한 1세대 벤처캐피털(VC) HB인베스트먼트도 8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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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반청약에 나선 우진엔텍과 HB인베스트먼트가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계측제어설비 정비 전문기업 우진엔텍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2707.18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만 총 3조6946억원이 넘게 몰렸다. 우진엔텍은 앞서 지난 8~1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총 2049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1263.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진엔텍은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같은 날 일반청약을 실시한 1세대 벤처캐피털(VC) HB인베스트먼트도 8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2조5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달 8~1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5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38.81대1을 기록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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