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교육생…6개 게임 정식 출시
방금숙 기자 2024. 1. 17. 19:22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의 1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지난해 하반기 크래프톤이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정글’의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총 29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간 게임 제작의 기초를 배워 2개월 간 팀 단위로 게임을 제작해 이달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게임은 △프로스트레인 △언더마이너 △그라비티아 △네크로 럼블 △메뉴버 △보드랜드 등 6가지로, 스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출시 6일 만에 2만 1500건(1월 16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중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 ‘프로스트레인’과 전략 보드게임 ‘보드랜드’는 스팀 신규 출시 인기 제품 순위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예비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의 재미 요소를 분석하고 실제 게임 개발과 출시 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22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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