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도 허리띠 졸라맸다…연봉 동결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4. 1. 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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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의 임원들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봉을 동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사업부 임원들은 이날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DS 사업부 직원의 초과이익 성과급(OPI)은 0%로 결정됐다.

OPI는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으면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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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의 임원들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봉을 동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사업부 임원들은 이날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영진과 임원들은 경영 실적 악화에 대해 특단의 대책 마련과 솔선수범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임원 연봉을 동결했다.

또 조속한 경쟁력 확보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결의도 다졌다.

앞서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DS 사업부 직원의 초과이익 성과급(OPI)은 0%로 결정됐다. OPI는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으면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도 DS 부문의 직원은 12.5%로 책정됐다. DS부문은 2015년부터 꾸준히 100%를 받았지만, 반도체 한파가 본격화한 지난해 하반기 50%와 올해 상반기 25%에 이어 올해 하반기 12.5%로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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