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도 허리띠 졸라맸다…연봉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의 임원들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봉을 동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사업부 임원들은 이날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DS 사업부 직원의 초과이익 성과급(OPI)은 0%로 결정됐다.
OPI는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으면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의 임원들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봉을 동결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사업부 임원들은 이날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영진과 임원들은 경영 실적 악화에 대해 특단의 대책 마련과 솔선수범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임원 연봉을 동결했다.
또 조속한 경쟁력 확보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결의도 다졌다.
앞서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DS 사업부 직원의 초과이익 성과급(OPI)은 0%로 결정됐다. OPI는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넘으면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도 DS 부문의 직원은 12.5%로 책정됐다. DS부문은 2015년부터 꾸준히 100%를 받았지만, 반도체 한파가 본격화한 지난해 하반기 50%와 올해 상반기 25%에 이어 올해 하반기 12.5%로 감소 추세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가 저 순대를 2만원에"…바가지 논란에 주최측 끝내 사과문[이슈시개]
-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 등 발언…대검, 이성윤 중징계 청구
- 한동훈, 누가 죽여본다? 이재명에 "그 정도면 망상"[어텐션 뉴스]
- "전 호구인가봐요"…택시비 1만원 부탁한 할머니의 반전[이슈시개]
- '가발' 쓰고, '스타킹'에 '하이힐'까지…화장실 몰카 30대 검거
- 尹대통령 민생토론…염태영 "선거개입 중단하라"
- 관세청 "엔데믹 후 여행자 마약 적발량 310% 급증"
- 코스피, 외국인 매도확대에 2430대로 추락
- "발이 쑥 빠져"…곳곳 맨홀 파손 사고 잇따라
- 영정 안고 행진 나선 이태원 유족…"尹, 특별법 거부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