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우리은행 댕댕이’ 박지현, WKBL 역대 43호 500어시스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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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5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은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개인 통산 500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박지현은 이날 전까지 49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박지현은 WKBL에서 43번째로 5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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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최서진 기자] 박지현이 5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은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개인 통산 500어시스트 기록을 세웠다.
박지현은 이날 전까지 49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 평균 15.7점 8.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4.2어시스트로 리그 6위에 올라있기에 5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선발 출전한 박지현은 1쿼터 종료 4분 59초 전 골밑으로 들어가 외곽에 있는 최이샘에게 패스했고, 최이샘은 빈 공간을 파고들어 레이업슛을 얹어놨다. 박지현이 통산 어시스트 500개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박지현은 WKBL에서 43번째로 5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어시스트 최다 기록은 하나외한(현 하나원큐)에서 은퇴한 김지윤의 2733개다. 현역 선수 중에는 김단비가 이 경기 전까지 1851개를 기록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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