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에 선수 1명까지 얹어줄게’…맨유, ‘9경기 5골 윙어 영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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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의 영입에 아론 완 비사카(26)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은 "맨유는 올리세 영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완 비사카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조건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완 비사카는 지난 2019년 팰리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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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의 영입에 아론 완 비사카(26)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2무 9패로 승점 32점 획득에 그치며 7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맨유는 리그 21경기에서 24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번리, 팰리스 뿐이다.
비판의 화살은 공격수들을 향했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골에 그치고 있으며 안토니는 심지어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한 실정.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방송을 통해 “맨유는 큰 문제가 있다. 나는 득점력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 시즌 동안 한 두명의 공격수가 자신감을 잃고 득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은 종종 벌어진다. 그러나 맨유는 모든 공격수가 그런 상황이다. 그 누구도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결국 새로운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가능한 빨리 올리세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올리세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팰리스에서 매끄러운 볼 컨트롤과 정확한 왼발 킥을 증명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올시즌 분위기도 좋다. 초반 부상을 딛고 리그 9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 선수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리세는 아직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전문가들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올리세는 최고의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능력을 갖췄다. 게다가 22세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올리세는 어떤 경기에서든 속도, 힘, 스킬, 테크닉으로 상대를 제칠 수 있다. 침착한 마무리 능력까지 겸비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리세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까지 준비했다. ‘ESPN’은 “맨유는 올리세 영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완 비사카를 거래에 포함시키는 조건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완 비사카는 지난 2019년 팰리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수비력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공격적인 면에서 발전이 없는 탓에 맨유에서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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