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현대, ‘게임 체인저’ 공격수 에르난데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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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겨울 이적시장 두 번째 외인 선수로 '게임 체인저' 공격수 에르난데스(24)를 낙점했다.
에르난데스는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설레고 가슴이 뛴다. 이게 전북이라는 이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해 우리 팬들의 가슴에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을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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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겨울 이적시장 두 번째 외인 선수로 ‘게임 체인저’ 공격수 에르난데스(24)를 낙점했다. 에르난데스는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전북은 17일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에르난데스는 이번에 영입한 티아고(31)와 과거 경남FC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어 두 선수의 공격 조합과 시너지 효과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르난데스는 어느덧 K리그에서 5년을 뛴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다. K리그 통산 104경기에 출전해 31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7경기 동안 5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 본능을 일깨웠다.
전북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강점인 에르난데스가 공격 속도를 배가시켜 최전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에르난데스는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에르난데스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설레고 가슴이 뛴다. 이게 전북이라는 이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 단계 성장해 우리 팬들의 가슴에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을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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