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치매 조기무료 년중 검진 받으세요… 중증 상태로의 진행 억제

2024. 1. 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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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성군은 60세 이상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추정인구의 77%인 2,222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지속적으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의성 만들기 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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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은 60세 이상 의성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사회적 비용을 경감할 수 있어, 치매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치매척도검사) 등의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또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해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등 협약병원과 연계해 실시한다.

검진비용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군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추정인구의 77%2,222명의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지속적으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의 가족에게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적 교류와 휴식을 제공하고 돌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하여 절한 치료를 받게 하고,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의성 만들기 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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