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다세대주택서 불…거동 불편한 60대 거주자 1명 숨져

김태인 기자 2024. 1.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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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4시 18분쯤 경기 평택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 1명이 숨졌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오늘(17일) 오후 4시 18분쯤 경기 평택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에서 발생했는데 A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인 60대 여성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 장비 1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오후 5시 3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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