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한동훈 "정청래 지역구에 김경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두고 "개딸 전체주의와 야합했다"고 비난하며, 김경율 비대위원이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서울시당 신년 인사를 끝으로 2주간의 전국 순회 행보를 마무리했습니다.

▶ 복귀 첫 일성 "윤석열 정권 심판"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에 돌아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귀 첫 일성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습니다. 민주당 내부 연쇄 탈당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북 전력난에 열차 전복…수백 명 사망" 지난달 평양을 출발한 북한 여객열차가 고개를 넘다 전복되면서 수백 명의 탑승객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노후화된 철로에 고질적인 전력부족까지 겹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 한낮 눈 '펑펑'…퇴근길 빗물에 진창 서울 수도권에 낮부터 내린 함박눈이 비로 바뀌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비는 오늘 밤 늦게부터 그치겠지만,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까지 내려져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