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치매 모친 흉기로 찔러…60대 딸 현행범 체포

김미루 기자 2024. 1.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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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는 80대 모친을 흉기로 찌른 6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소재 자택에서 모친 B씨(80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치매를 앓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고, 이를 말리는 B씨를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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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치매를 앓는 80대 모친을 흉기로 찌른 6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소재 자택에서 모친 B씨(80대)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병원에 이송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치매를 앓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자해를 시도했고, 이를 말리는 B씨를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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