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청래 잡으려 김경율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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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직함 생략하고 나경원, 박진, 권영세, 배현진 이런 서울시 도전장을 내밀거나 현역 의원들이 포함된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 분위기는 꽤 좋았습니다. 일단 하나하나 짚어보기 전에 오늘로써 한동훈 위원장의 전국 순회 일정이 마무리가 됐는데. 최병묵 위원님. 대략적인 전국투어에서 여러 메시지 있었고 부산 가서는 본인의 엄청난 팬덤도 확인을 했는데. 신년 인사회 찾아다녔던 메시지들 몇 점 주시겠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글쎄요. 일단은 한동훈 위원장이 이제 일종의 데뷔 무대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 데뷔 무대를 지역 맞춤형 전략에 맞추어서 그리고 이제 본인이 이야기했던 동료 시민이라는 그런 기준. 이런 데에 맞춰서 그 상징적인 사례들. 이런 것을 발굴하고 하는 점에서 상당히 후한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다. 다만 지금 과연 본인의 PR을 위해서 다니는 것은 아니잖아요. 결국 앞으로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국민의힘이 어떤 점수를 얻을 것이냐, 이런 데에 따라서 평가가 엇갈리게 되어 있는데.
아직은 이제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에 한동훈 위원장이 본인의 성과를 높이는 데는 성공을 했지만. 문제는 이것이 당 지지율로 지금 전이가 되지를 않아요. 그러면 이것을 전이할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 강구를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얻어 놓은 본인 개인의 성적표 이런 것들이 결국은 좋지 않게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저는 지금 초반 보름여 동안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개인 성적표는 좋지만 이것이 당과 또는 윤석열 정부 전체까지 지금 전이되는 그 흐름은 별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이 과제로 남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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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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