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램 모듈사 'ADATA'가 픽한 스타트업 '아젠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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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클라우드 스타트업 아젠다북(대표 문인식)이 글로벌 톱3 메모리 반도체 모듈 제조사 'ADATA'의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17일 밝혔다.
아젠다북 관계자는 "DX 기반의 융합기술로 누구나 쉽게 실시간 리서치 분석이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원스톱 리서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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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클라우드 스타트업 아젠다북(대표 문인식)이 글로벌 톱3 메모리 반도체 모듈 제조사 'ADATA'의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17일 밝혔다.
ADATA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한 D램 모듈 전문 업체다. 2006년 수십억대 대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다가 근래 450억대만달러(한화 약 1조 9089억원)의 매출로 급성장한 회사다. 지난해 말 타이페이시에 대규모 신사옥을 건설하고, AI(인공지능)를 코어로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젠다북에 투자한 것 또한 AI 분야의 성장세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젠다북은 AI 기반의 리서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쌍방향 모바일 리서치로 패널·리서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DX(디지털전환)로 리서치 분석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이를 활용하면 설문조사 분석 전문가가 없어도 설문조사의 핵심 목표인 인사이트와 트렌드 등을 실시간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는 기존 챗GPT와 차별화를 내는 서비스다. 챗GPT가 광범위한 생성형 AI 서비스이나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할 때가 많은 것과 달리 아젠다북은 리서치 리포트 생성에 특화해 신뢰성을 높였다. 통계 자료 기반의 답변으로 기존 생성AI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투자에 주효했다고 아젠다북 측은 설명했다.
아젠다북 관계자는 "DX 기반의 융합기술로 누구나 쉽게 실시간 리서치 분석이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원스톱 리서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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