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재재단과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협약
이병기 기자 2024. 1. 17. 18:55
한국공항공사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질 높은 전통문화예술 콘텐츠를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항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올해는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성수기 시즌에 맞춰 3개월 동안 전통무예시범 기획공연과 역사이야기, 왕릉·자연유산 풍경 등 다양한 국가유산 영상을 상영한다. 또 공예체험부스를 설치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여행객들의 여정에 문화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김포공항에서 전통무예 공연인 ‘사열: 왕과 조선무에청’을 선보이며 무사들의 역동적인 무예공연으로 국내외 여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문화의 콘텐츠를 모든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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