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SK텔레콤, 반려동물 AI 의료서비스 美 시장 진출

SK텔레콤이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진출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서비스 '엑스칼리버'의 미국 진출을 목표로 최근 미국 베톨로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공유하고, 베톨로지의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새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도 만나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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