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한국, 20년 챔피언”…뉴욕 이어 프랑스도
KBS 2024. 1. 17. 18:44
해외 여행 갔을 때, 특히 서구권에서…
'왜 이렇게 분리수거를 안 하지'라고 느낀 적 없으신가요.
이유가 있습니다.
단적으로 우리는 20년 넘은 음식물 분리배출을, 미국 뉴욕은 지난해, 프랑스는 올해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을 선진 모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공영방송은 한국을 현장 취재했습니다.
가정과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하는지, 이후 동물 사료 등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우리에겐 익숙한 모습을 자세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FRANCE 24'/1월 10일 : "프랑스에서는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의 14%만 재활용되지만, 한국은 100%입니다."]
그동안 프랑스는 일반 쓰레기의 1/3, 540여만 톤이 음식물 쓰레기였습니다.
이 양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리하는 한국식 분류법을 도입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퇴비나 바이오가스로 만들 계획입니다.
한 프랑스 언론은 "한국은 음식물 분리수거의 선두주자" 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에 주목한 건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뉴욕시가 음식물 분리수거를 의무화하자, 뉴욕타임스도 한국 실태에 대한 기획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적어도 음식물 처리에 대해선 맞는 얘기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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