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안 교류 확대로 대만 통일"‥통일 의지 재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양안 교류 확대를 통해 대만 통일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조국 통일을 실현해야만 대만 독립의 숨겨진 위협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국가 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양안 교류 확대를 통해 대만 통일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빈화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조국 통일을 실현해야만 대만 독립의 숨겨진 위협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국가 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안 동포의 지혜와 힘을 결집시키면 중화민족의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중국은 양안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융합 발전을 심화해 조국 통일의 위대한 과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천 대변인은 "양안 인적 왕래와 교류·협력의 정상화를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진당 승리로 끝난 총통 선거 뒤 처음 열린 대만판공실의 브리핑은 '대만인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중국 공산당 이론지에는 "대만 인민의 마음을 얻어야 하고, 대만의 애국 통일 세력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시 주석의 글이 실린 바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3413_36445.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밤사이 전국 눈비‥퇴근길 미끄럼 주의
- 한동훈 "제가 답변할 때 국회 빈 좌석 봤나‥의원정수 250명이면 충분"
- 경찰마저 흐느낀 '외압 정황'에‥"누구를 보호하려 이렇게까지"
- 치매 아버지와 간병 아들 함께 숨진 채 발견
- "마귀가 시켰다" 교회 건물에서 흉기 난동 벌인 남성 징역 2년
- 장원영, 유튜버 '탈덕수용소'에 '1억 배상' 승소‥"끝까지 간다"
- "돌고래 뒤에 미역줄기 걸렸네"‥두 달 뒤 "왜 계속 걸려 있지?"
- "명품백 돌려주고 국민께 사과하면 될 텐데‥" 與도 '답답'
- "갑자기 이선균·GD 이름 튀어나와"‥심경 밝힌 마약 최초 제보자
- 한국인 7백만 명 지난해 일본 방문‥방일 외국인 중 28%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