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현대모비스도… 中 충칭공장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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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중국 충칭공장을 매각한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충칭공장을 매각함에 따라 현대모비스도 충칭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가 중국 충칭공장을 작년 말 16억2000만위안(약 2996억원)에 매각하며, 현대모비스도 충칭의 생산 거점을 매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한때 베이징1~3공장, 창저우공장, 충칭공장 등 5곳을 운영해 왔으나, 베이징1공장과 충칭공장을 연이어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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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중국 충칭공장을 매각한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충칭공장을 매각함에 따라 현대모비스도 충칭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다. 현대모비스 충칭공장은 현대차 충칭공장 등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2017년 준공됐다.
현대차가 중국 충칭공장을 작년 말 16억2000만위안(약 2996억원)에 매각하며, 현대모비스도 충칭의 생산 거점을 매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충칭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부진을 겪으며 현지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한때 베이징1~3공장, 창저우공장, 충칭공장 등 5곳을 운영해 왔으나, 베이징1공장과 충칭공장을 연이어 매각했다. 창저우 공장도 연내 매각할 방침이다. 현대차의 중국 내 생산공장은 베이징2~3공장 등 2곳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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