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상민 의원과 대전 7석 석권" 다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7일 지역 선거구 7석 석권을 목표로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시당은 이날 대전 유성구 유성문화원에서 유성구 당원교육을 열었다. 당원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입당한 이상민(유성구을) 국회의원과 조원휘 대전시의원 등 광역기초의원의 상견례 성격까지 더했다.

행사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이 의원, 장동혁 사무총장, 조수연·양홍규·박경호 당협위원장, 윤소식·진동규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300여 명의 당원이 모였다.

이 시당위원장은 "유성은 우리 당 국회의원이 배출된 적 없는 지역구인데, 이 의원이 입당해 승리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다"며 "지역 7석을 모두 석권할 수 있도록 이 의원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처음 입당할 때 설렘과 두려움을 모두 느꼈지만, 지금은 설렘을 가득 느낀다"라며 "유성구을뿐 아니라 대전, 더 나아가 충청권에 대한민국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강연을 통해 "그동안 어려운 유성에서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당원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의원 입당이 국민의힘 총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의 더욱 많은 사랑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