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전 사위 수사, 다른 고려 없이 적법하게 진행"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장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두고 "무도한 정치보복을 중단하라"고 지적하자 검찰이 "다른 고려 없이 수사하고 있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어제 서 씨에 대한 압수수색은 그동안 수사 상황에 기초해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으로 적법하게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면서 압수한 전자 기기는 사건과 관련성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들만 선별해서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압수 영장은 미성년 자녀가 자리를 비울 때까지 외부에서 대기하는 등 배려하며 적법하게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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