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하는 '황희찬 동료'..."아스날-리버풀이 관심"

장하준 기자 2024. 1. 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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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7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리버풀은 라얀 아잇 누리(22, 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와 알제리 이중 국적을 보유한 아잇 누리는 알제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이적한다면, 아잇 누리의 주전 확보는 장담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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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의 아잇 누리
▲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잇 누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연일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7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리버풀은 라얀 아잇 누리(22, 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잇 누리는 뛰어난 공격력을 갖춘 레프트백이다.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측면 수비를 헤집는 데 장점이 있다. 반면 신체 조건이 뛰어나지 않아 몸싸움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스피드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 라얀 아잇 누리

프랑스 앙제의 유소년팀 출신으로 2020년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21년부터 완전 이적에 성공해 현재까지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로테이션 멤버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 확실한 주전으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에는 총 19경기에 출전했으며, 팀 내 최다 골을 넣고 있는 황희찬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는 중이다.

프랑스와 알제리 이중 국적을 보유한 아잇 누리는 알제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해 알제리의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계속되는 활약에 최근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작년 11월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이제는 아스날과 리버풀의 영입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두 팀으로 이적할 시, 주전 확보는 장담할 수 없다. 아스날에는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 중이며, 리버풀에는 앤디 로버트슨이라는 걸출한 레프트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이적한다면, 아잇 누리의 주전 확보는 장담할 수 없을 전망이다.

▲ 아잇 누리가 울버햄튼을 떠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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