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진이 복제한 붉은털원숭이 2년째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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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복제한 붉은털원숭이가 2년째 생존해 복제 성공을 시사한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과학원대학교 연구진은 '영양막 치환술'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복제한 붉은털원숭이가 2년째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복제 성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붉은털원숭이는 인간과 유전적으로 유사해 면역실험 등에 사용되는 동물이며, 영양막 치환술은 '복제 양 돌리'를 만들었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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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이 복제한 붉은털원숭이가 2년째 생존해 복제 성공을 시사한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과학원대학교 연구진은 '영양막 치환술'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복제한 붉은털원숭이가 2년째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복제 성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붉은털원숭이는 인간과 유전적으로 유사해 면역실험 등에 사용되는 동물이며, 영양막 치환술은 '복제 양 돌리'를 만들었던 기술입니다.
연구진은 붉은털원숭이 복제 성공이 의약품 실험기간 단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의 동물학대방지협회는 동물의 고통이 환자가 얻을 수 있는 즉각적인 이익보다 더 크다면서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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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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