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간병살인' 비극… 15년간 홀로 치매 父 돌본 아들의 선택

윤지영 기자 2024. 1. 17.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매를 앓던 아버지와 그를 15년 동안 홀로 간병해 온 아들이 같은 날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8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이들은 해당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부자지간이며 치매를 앓고 있던 B씨를 A씨가 홀로 오랜 시간 간병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오래 전 어머니를 여읜 A씨는 약 15년 전부터 치매에 걸린 아버지 B씨를 홀로 간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