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도전"..성공하면 겸임 중인 부산체육회장 사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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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장 회장은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또 한 번 변화와 혁신의 수레바퀴를 돌리고자 한다"면서 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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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인화 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장 회장은 오는 3월 중순 3년 임기가 끝난다.
장 회장은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또 한 번 변화와 혁신의 수레바퀴를 돌리고자 한다"면서 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다.
장 회장은 "부산경제 발전과 경제계의 화합을 위해 다시한번 헌신하겠다"면서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에어부산 분리 매각, 부산형 복합리조트 건설을 비롯한 관광·마이스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사업 재편 현장 지원센터 신설 등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연임이 되면 (겸임하고 있는) 부산시체육회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몰입할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차기 부산상의 회장은 오는 3월 초순에 뽑히는 제25대 부산상의 의원 120명이 임시 의원회의를 열어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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