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생일도 절친 故 문빈과 함께 "좋은 추억 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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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전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억했다.
특히 승관의 1998년생 동갑내기 절친 문빈의 생전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빈이(문빈)를 사랑해 줬던 분들도 편하게 봤으면 했다. 많이 웃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는 걸.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이라며 "제가 예전에도 말했는데 좋은 추억들을 많은 사람에게 많이 전하면서 살고 싶다. 그런 걸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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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전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억했다.
승관은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승관-동그라미'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승관은 가족, 강아지, 세븐틴 멤버들, 그룹 비비지 멤버 신비와 엄지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었다.캐럿(팬클럽명)들과의 소중한 순간도 담겼다.
특히 승관의 1998년생 동갑내기 절친 문빈의 생전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승관은 그와 함께 보냈던 나날들을 추억하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승관은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도 해당 영상을 언급했다. 그는 "빈이(문빈)를 사랑해 줬던 분들도 편하게 봤으면 했다. 많이 웃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는 걸.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이라며 "제가 예전에도 말했는데 좋은 추억들을 많은 사람에게 많이 전하면서 살고 싶다. 그런 걸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괜히 숙연해지기도 싫고. 근데 어렵다.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고, 계속 슬픔에 잠기는 것도 웃기고. 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니까. 사실 저도 만들어놓고 이게 가능할까? 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지 않을까도 굉장히 많이 고민했는데 다 많은 배려와 이해를 해 주셔서. 널리 널리 알려 달라. 많이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빈은 향년 25세 나이로 지난해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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