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컨설팅 전문기업 예스넷, 벤처기업 인증 획득

ERP 컨설팅 및 세팅 전문기업 예스넷(대표 박승주)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스넷은 기업이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및 데이터마이닝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업체다.

예스넷 관계자는 "ERP 시스템 구축 중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기존 로우데이터의 변환 및 이관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고자 당사에서 직접 데이터 변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테스트 버전을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이번 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 선정에 따라 예스넷은 최대 5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은 물론, 2024년부터 시행하는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도 받는다.

예스넷 관계자는 "그동안 데이터 변환 및 이관으로 ERP 시스템을 도입·변경하지 못했던 중소기업들도 당사의 서비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ERP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