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올해 충북 교통인프라 획기적 전환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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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올 한해 항공과 철도, 도로 등의 확충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올해는 철도와 도로, 항공 등의 교통인프라가 중부내륙지역까지 연결돼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다"며 "사업 개통과 정부 계획 반영,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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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연내 개통 등 교통망 확충 속도
신규 철도망 등 정부 계획 반영에도 노력
"명실상부 대한민국 교통 중심될 것"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올 한해 항공과 철도, 도로 등의 확충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충북 SOC 최대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의 급증하는 여객 수요를 감당하고 민항 운항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자체 용역 추진, 서명 운동, 총선 공약 반영, 민자 유치 방안 검토 등을 제시했다.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도로.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연내 개통과 민자 적격성 조사 중인 영동~진천 고속도로 민자사업 본격화,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10월 개통 등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청주공항과 김천, 신탄진 등을 연결하는 신규 철도 구축망의 정부 계획 반영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올해는 철도와 도로, 항공 등의 교통인프라가 중부내륙지역까지 연결돼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다"며 "사업 개통과 정부 계획 반영,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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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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