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 순회 토론회 충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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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충청북도가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충북도민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난해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 계획(2023~2027)의 연차별 시행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토론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다음 달까지 주요 사업과 의견을 반영해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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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충청북도가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충북도민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지난해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 계획(2023~2027)의 연차별 시행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시대위 우동기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지방시대 종합 계획의 5대 전략과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설명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비롯한 주요 공약과 사업들을 지방시대 시행 계획에 반영해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방시대위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석열 정부 핵심 특구 중의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향을, 충북도가 지방시대 계획에 대한 5대 전략을 각각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윤여표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장 주재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지정, 인구감소에 대한 대비 등에 대해 각 분야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다음 달까지 주요 사업과 의견을 반영해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조만간 수립될 지방시대 시행 계획에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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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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