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실기고사에 '따뜻한 감수성'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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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조형대학 실기고사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3일 실기고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본부관과 북악관 등에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설치했다.
본부관 벽면에는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도록 감성 이벤트 패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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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국민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조형대학 실기고사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3일 실기고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본부관과 북악관 등에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설치했다.
본부관 벽면에는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학부모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도록 감성 이벤트 패널을 설치했다.
응원·격려·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이 가득 차면 행운을 상징하는 클로버와 하트 모양이 형상화되도록 기획했다.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수험생 300명에게는 후드집업, 스노우볼, 모자 등 국민대 합격 기원 굿즈 세트를 수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굿즈 세트는 정승렬 총장과 이은형 대외협력처장이 직접 전달했다.
정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도 이겨낼 수 있는 수험생들의 꿈과 열정을 앞으로도 아낌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각디자인학과를 지원한 우지현 학생은 "디자인 최고의 명문대로 손꼽히는 국민대에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왔다"며 "친구와 함께 시험을 보러 왔는데 생각지않은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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