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세 수비수 유지운, 세르비아 1부 진출…유스 출신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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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유지운(20)이 세르비아 1부리그 FK추카리츠키로 임대 이적한다.
대구는 17일 "지난 시즌 대구에 입단한 유스 팀 출신 유지운이 세르비아 1부 FK추카리츠키로 1년 임대를 떠났다. 구단 유스 출신 선수 중에서 최초로 유럽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유지운은 대구 산하 유스인 현풍고 재학시절 2021 K리그1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고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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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유지운(20)이 세르비아 1부리그 FK추카리츠키로 임대 이적한다.
대구는 17일 "지난 시즌 대구에 입단한 유스 팀 출신 유지운이 세르비아 1부 FK추카리츠키로 1년 임대를 떠났다. 구단 유스 출신 선수 중에서 최초로 유럽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유지운은 대구 산하 유스인 현풍고 재학시절 2021 K리그1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고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3년 대구에 입단, 대구B팀에서 K리그4리그 27경기 4골5도움을 기록했다.
유지운은 "유스 시절부터 대구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팬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세르비아 무대에서도 대구라는 자부심을 되새기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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