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세금 확 낮춘다…금투세 폐지·ISA 비과세 2배
조슬기 기자 2024. 1.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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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초 증시 개장식 당시 밝혔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식화했습니다.
또 '세금 깎아주는 계좌'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의 비과세 한도도 늘어나 세금 부담도 낮아집니다.
조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주 만에 한국거래소를 다시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투자세 폐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금투세 폐지를 정부의 정책으로 확정했습니다.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금융 관련 세제도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금투세와 패키지로 추진해 온 증권거래세의 단계적 인하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강화됩니다.
납입 한도를 연 4천만 원, 총 2억 원으로 두 배로 높이는 동시에 비과세 한도는 일반형 기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또 국내투자형 ISA를 신설해 금융소득종합과세자의 가입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배당 절차도 개선하고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 친화적으로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주현/금융위원장 : 전자주총을 통해 편리하게 주총에 참여하고, 기업 주인으로서 권리 행사를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는 근절해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로 했습니다.
자진신고자 처벌 감경· 신고제보 포상금 확대 등 사전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상장사 임원 선임 제한 등 사후제재 수단도 다양화됩니다.
불법 공매도를 잡아내기 위해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불법 공매도 처벌의 경우 벌금형을 높이고 부당 이득에 따른 가중 처벌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초 증시 개장식 당시 밝혔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식화했습니다.
또 '세금 깎아주는 계좌'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의 비과세 한도도 늘어나 세금 부담도 낮아집니다.
조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주 만에 한국거래소를 다시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투자세 폐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금투세 폐지를 정부의 정책으로 확정했습니다.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 금융 관련 세제도 과감하게 바로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금투세와 패키지로 추진해 온 증권거래세의 단계적 인하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에 대한 세제 지원도 강화됩니다.
납입 한도를 연 4천만 원, 총 2억 원으로 두 배로 높이는 동시에 비과세 한도는 일반형 기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또 국내투자형 ISA를 신설해 금융소득종합과세자의 가입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배당 절차도 개선하고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 친화적으로 시장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주현/금융위원장 : 전자주총을 통해 편리하게 주총에 참여하고, 기업 주인으로서 권리 행사를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는 근절해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로 했습니다.
자진신고자 처벌 감경· 신고제보 포상금 확대 등 사전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상장사 임원 선임 제한 등 사후제재 수단도 다양화됩니다.
불법 공매도를 잡아내기 위해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불법 공매도 처벌의 경우 벌금형을 높이고 부당 이득에 따른 가중 처벌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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