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임직원 축하 화환 모아 소외계층 아이들 위해 기부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2024. 1. 17.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올해 정기인사로 전달받은 축화 화분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17일 KB손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대표와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꽃보다 나눔’ 캠페인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KB손해보험 꽃보다 나눔 축하 화분 기부 캠페인 진행/사진제공=KB손해보험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올해 정기인사로 전달받은 축화 화분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17일 KB손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대표와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꽃보다 나눔’ 축하 화분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받은 축하 화환을 유의미하게 활용해 임직원들의 기부 문화를 구현하고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달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 사장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많은 분들이 축하 화분을 전달해 주셨는데 이 고마움의 뜻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자원 재순환과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보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2006년부터 18년째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며 KB손보와 연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8년 간 기증된 물품은 약 82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1000만원은 총 1237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됐다.

jcp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