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상반기 전략…"차세대 배터리 소재연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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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엔 김연섭 대표를 비롯해 국내 사업장인 익산 1·2공장 및 의왕연구소, 해외 사업장인 스페인과 말레이시아 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에 연산 3만t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할 스마트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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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연 ‘2024년 상반기 전략회의’에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리튬·인산철(LFP) 양극활물질 등에 대해 시험 단계를 넘어 양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사업전략을 구체화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롯데그룹이 지난해 초 일진그룹으로부터 2조5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회사다. 동박 전문 제조사에서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엔 김연섭 대표를 비롯해 국내 사업장인 익산 1·2공장 및 의왕연구소, 해외 사업장인 스페인과 말레이시아 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에 연산 3만t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할 스마트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엘스 코멜라레츠 산업단지 내 44만1400㎡ 부지에 4억유로(약 56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2025년 완공이 목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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