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숙박·음식 만족"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1. 17.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대회 기간 선수들이 머물 강릉선수촌을 방문했다.

바흐 위원장은 17일 오전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에 마련한 선수촌을 찾아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웰컴 센터 겸 위락 공간, 침실 등을 둘러보며 선수촌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17일 최종구 조직위원장과 강릉선수촌 방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17일 대회 기간 선수들이 머물 강릉선수촌을 방문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대회 기간 선수들이 머물 강릉선수촌을 방문했다.

바흐 위원장은 17일 오전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강릉원주대학교 기숙사에 마련한 선수촌을 찾아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웰컴 센터 겸 위락 공간, 침실 등을 둘러보며 선수촌 시설에 만족감을 나타났다.

이날 바흐 위원장은 앞서 지난 15일 입촌한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함께 찍기도 했으며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던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바흐 위원장은 "선수촌에 와서 보니까 숙박에서 굉장히 퀄리티가 좋은 인상을 주었고 선수들이랑 얘기를 나눠봤을 때 시설과 음식 등에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6년 전에 올림픽을 했었던 메뉴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차기 올림픽 대회에 출전을 할 수 있는 그 초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차별점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아시아 내에서 동계스포츠의 발판이 더욱 넓혀진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굉장히 의미가 있다는 것을 증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17일 대회 기간 선수들이 머물 강릉선수촌을 방문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최종구 위원장은 "만난 선수들마다 다 아주 활기 있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숙소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고 또 식사에 대해서도 아주 좋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칠 때까지 이러한 좋은 환경들이 최대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소프트오프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79개국 총선수단 2950여 명이 순차적으로 입촌하고 있다. 강릉 선수촌에서 2600명, 오는 18일 개촌하는 정선 하이원 선수촌에는 350명이 머물 예정이다.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적응한 뒤 19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열린다. 빙상과 설상 경기 등 총 7개 경기(15종목) 에서 81개의 메달을 놓고 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선보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