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가 아니네?'→충격적인 순위…EPL 역대 최고 슈퍼서브는 토트넘 출신 공격수

김종국 기자 2024. 1. 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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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슈퍼서브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을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슈퍼서브 10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슈퍼서브는 토트넘 출신 디포였다. 디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 출전한 149경기에서 24골을 터트리며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62골을 기록해 개인 역대 최다골 순위 9위에 올라있는 디포는 조커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꾸준히 위협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역대 개인 최다득점 순위 9위에 올라있는 디포는 슈퍼서브로도 유명하다. 디포는 토트넘, 본머스, 포츠머스 등에서 149경기에 교체 출전했고 교체 출전해 24골이나 터트렸다. 디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교체 출전이 가장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62골을 터트린 디포는 자신의 활약에 대한 평가가 간과되었을 수도 있다. 득점을 기준으로 볼 때 최고의 슈퍼서브인 디포의 지위를 빼앗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하며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솔샤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슈퍼서브 6위에 머물렀다. 솔샤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 출전한 84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은 235경기 출전 91골 37어시스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솔샤르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슈퍼 서브 중 한명으로 유명하지만 동안의 암살자 솔샤르는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득점한 숫자가 공동 4위에 불과하다. 어시스트까지 포함하면 6위로 떨어진다'며 '솔샤르는 벤치에서 투입되면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였다. 가장 인상적인 득점은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한 1989-9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득점'이라고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슈퍼서브 2위는 첼시와 아스날에서 활약한 지루였다. 지루는 교체 출전한 103경기에서 21골을 기록했다. 이어 맨유 등에서 활약하며 교체출전한 78경기에서 19골을 기록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슈퍼서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누, 스터러지, 크라우치, 웰벡, 제코 등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슈퍼서브 10인에 포함됐다.

[디포, 솔샤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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