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시립수목원 '알뿌리 식물' 체험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뿌리 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봄을 기다리는 알뿌리 식물들'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다양한 알뿌리 식물과 특징, 수선화를 화분에 직접 심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참가할 수 있으며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1회당 20명)된다.

◇국립광주과학관·광주과학원 '2024 과학스쿨'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과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과학스쿨'을 올해부터 격월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스쿨은 짝수월 셋째주 수요일에 열리며 상반기(3회)에는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 하반기(3회)에는 지스트 오룡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강연 주제는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로봇' '인간과 환경' '아토초 펄스'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스쿨은 150명까지 선착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소방, 기아 오토랜드 화재예방 현장지도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해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공장 내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계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했다.

또 시설 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자체소방대 상시 훈련과 관할 소방서와 주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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