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새 파트너로 ‘브라질 국대 MF’ 데려온다…1,600억 바이아웃 지불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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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중원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PSG는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뉴캐슬이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이용해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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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중원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PSG는 브루누 기마랑이스(26,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꼽힌다. 지난 2022년 뉴캐슬에 입단한 이후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뉴캐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9경기 1골 3도움을 올리며 뉴캐슬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경력도 착실하게 쌓고 있다. 지난 202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기마랑이스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2차례의 경기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기마랑이스의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기에 내몰리면서 기마랑이스를 비롯한 일부 핵심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의 상황은 심각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의 수익 대비 손실은 무려 1억 5천만 파운드(약 2,513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징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뉴캐슬의 재정 상황은 벌점뿐만 아니라 승점 삭감 혹은 선수 영입 금지라는 강력한 제제까지 나올 위험이 높은 실정.
이 틈을 PSG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뉴캐슬이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이용해 기마랑이스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기마랑이스와 뉴캐슬의 계약에는 1억 1,000만 유로(약 1,600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돼 있다. PSG는 이를 3번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
타 팀과의 경쟁도 무시할 수 없다. ‘토크 스포츠’는 “PSG 이외에도 바르셀로나, 리버풀, 첼시가 기마랑이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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