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7백만 명 지난해 일본 방문‥방일 외국인 중 28%로 1위

윤성철 ysc@mbc.co.kr 2024. 1.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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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2천5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일본정부관광국이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인이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69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420만 명, 중국 243만 명, 홍콩 211만 명 순이었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급격히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는 엔화 약세와 항공 노선 증편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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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관광지 센소지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2천5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일본정부관광국이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인이 전체의 28%에 해당하는 696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420만 명, 중국 243만 명, 홍콩 211만 명 순이었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급격히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는 엔화 약세와 항공 노선 증편이 꼽혔습니다.

원/엔 환율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인천∼센다이, 인천∼간사이 등 한국과 일본 지방 각지를 잇는 항공 노선도 증편되면서 직항 편수도 늘어났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340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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