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청약날 전산장애…SH공사, 마곡·위례 특공 19일 연장

한지명 기자 2024. 1.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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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는 15~16일 접수를 진행한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특별공급 접수를 19일(오전10시~오후2시) 4시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마곡 및 위례지구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받았으나, 16일 오후 4시 40분경부터 신용평가사 KCB 전산장애 오류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돼, 특별공급 접수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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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외부 인증시스템 오류로 일부 접수 불가
특공 접수 19일 오전10시~오후2시 4시간 연장
마곡지구.(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5~16일 접수를 진행한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특별공급 접수를 19일(오전10시~오후2시) 4시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마곡 및 위례지구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받았으나, 16일 오후 4시 40분경부터 신용평가사 KCB 전산장애 오류로 인해 일부 접수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돼, 특별공급 접수를 연장했다.

특별공급 접수는 15~16일, 19일 진행되며, 19일 추가 접수에 대한 현장접수처는 운영하지 않는다.

마곡 및 위례지구의 일반공급 접수는 17일 오전10시부터 18일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전체 606세대 중 126세대가 대상이다.

마곡지구 토지임대부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으로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마곡지구 16단지(전용 39, 51, 59, 84㎡)는 전체 273세대 중 일반공급 대상은 57세대다.

위례지구 A1-14블록(전용 50, 59㎡)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 시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분양방식이다. 전체 333세대 중 일반공급은 69세대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위례지구 우선공급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세대원 전원 5년내 미당첨 기준)으로 지구별 신청요건에 맞는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기준 762만 원 이하, 자산 379백만 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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