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디앤디 美ESS시장 공략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4. 1.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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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와 SK디앤디가 미국 에너지 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가스와 SK디앤디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합작법인 SA그리드솔루션즈를 설립하고 ESS 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펙스클린에너지는 누적 8.6GW, 총 40개소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 사업을 키우고 있다.

그리드플렉스는 지난해 12월 SK가스와 SK디앤디가 미국에 설립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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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과 합작사 설립

SK가스와 SK디앤디가 미국 에너지 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가스와 SK디앤디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합작법인 SA그리드솔루션즈를 설립하고 ESS 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펙스클린에너지는 누적 8.6GW, 총 40개소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준공했으며 ESS 사업을 키우고 있다. SA그리드솔루션즈 지분율은 그리드플렉스, 에이펙스클린에너지가 각각 60%, 40%다. 투자 금액은 SK가스 697억원, SK디앤디 174억원이다. 그리드플렉스는 지난해 12월 SK가스와 SK디앤디가 미국에 설립한 법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 투자 지역으로는 미국 텍사스가 선정됐다. 200㎿ 규모 ESS 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9월부터 순차적인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는 하루 3만9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충·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정승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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