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천마산 봉수대 근처서 불나 1시간 여 임야 태워

이승륜 기자 2024. 1.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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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23분 부산 서구 천마산에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천마산 정상 봉수대 근처에서 처음 났는데, 주변 임야 165㎡를 태웠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30분 쯤 초기 진화를 마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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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 주민 신고로 소방 출동, 1시간 7분 만에 초진
헬기 4대 등 장비 23대 출동, 소방 경찰 100여 명 출동
17일 오후 부산 서구 천마산 일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17일 오후 3시 23분 부산 서구 천마산에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천마산 정상 봉수대 근처에서 처음 났는데, 주변 임야 165㎡를 태웠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30분 쯤 초기 진화를 마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소방, 경찰에서 98명, 3명씩 출동하고 헬기 4대와 펌프·탱크·구조·구급 장비 등 23대가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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