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천 룰' 확정 다음날 중진 오찬…"시스템 공천 취지 설명"

김기태 기자 2024. 1.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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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찬은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공교롭게도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해 최대 35%의 감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확정한 바로 다음 날이어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받았습니다.

또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페널티 적용에 대해 중진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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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선·5선 중진 의원들 만난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7일) 당의 4·5선 의원들과 만나 전날 확정한 공천 룰의 취지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찬은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공교롭게도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해 최대 35%의 감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확정한 바로 다음 날이어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받았습니다.

일부 중진들의 반발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오찬에서 반발이나 항의하는 발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과거에 안 하던 시스템 공천을 보수당에서 어떤 취지에서 처음 실시하게 된 건지 설명했다"면서 "그 취지에 대해 굉장히 잘한 것이라는 대부분의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페널티 적용에 대해 중진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오찬에는 김영선·서병수·정우택·정진석· 조경태·주호영(이상 5선), 권성동·권영세·김기현·김학용· 박진·윤상현·이명수·홍문표(이상 4선)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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