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천 룰' 확정 다음날 중진 오찬…"시스템 공천 취지 설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날 오찬은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공교롭게도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해 최대 35%의 감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확정한 바로 다음 날이어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받았습니다.
또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페널티 적용에 대해 중진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7일) 당의 4·5선 의원들과 만나 전날 확정한 공천 룰의 취지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찬은 예정된 일정이었지만 공교롭게도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들에 대해 최대 35%의 감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확정한 바로 다음 날이어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받았습니다.
일부 중진들의 반발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오찬에서 반발이나 항의하는 발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과거에 안 하던 시스템 공천을 보수당에서 어떤 취지에서 처음 실시하게 된 건지 설명했다"면서 "그 취지에 대해 굉장히 잘한 것이라는 대부분의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페널티 적용에 대해 중진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오찬에는 김영선·서병수·정우택·정진석· 조경태·주호영(이상 5선), 권성동·권영세·김기현·김학용· 박진·윤상현·이명수·홍문표(이상 4선)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브 장원영, 사이버렉카와의 전쟁서 이겼다…'탈덕수용소' 상대 1억 손배소 승소
- "전력난 때문에" 북한 열차 전복 사고로 4백 명 사상…간부만 살았다
- '슈카월드' 만난 윤 대통령 "코리아 디스카운트 근본 해결"
- [뉴스딱] "나도 군인이었다" 공짜 커피 요구도…사장님이 전한 일화
- [뉴스딱] 6개월 동안 여성 알바만 구인…"겨우 도망 나왔다"
- 슬릭백 추다 꽈당…"몸소 보여준 참된 소방관" 영상 화제
- [스브스픽] 뽀뽀에 엉덩이 때리고 "이쁜이"…시의원, 여직원 성추행 수사
- "칼국수 뜻 뭔지 모르겠나"…뉴진스 민지, 발언 논란 사과
- "새 기름에 튀겨달라…서비스 알아서" 맘카페 임원 갑질
- 한동훈 "김경율, 정청래 지역구 마포을에 출마"…자객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