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해외 교류 협력·선진 정책 벤치마킹 동분서주

박영서 2024. 1.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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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해외 교류 협력 강화와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안전건설위원회는 일본과의 교류 협력 방안 모색과 선진 재난 방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요코하마 시의회·소방국·시민방재센터와 일본 국회를 방문하고 있다.

사회문화위원회는 지난 9일 베트남 다낭시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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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 찾은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해외 교류 협력 강화와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안전건설위원회는 일본과의 교류 협력 방안 모색과 선진 재난 방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요코하마 시의회·소방국·시민방재센터와 일본 국회를 방문하고 있다.

박기영 위원장은 "일본은 지진 등 대형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인 만큼 관련 대응 시스템이 아주 잘 구축되어 있음이 느껴졌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바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재난 대응 시스템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회문화위원회는 지난 9일 베트남 다낭시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강원도의회를 방문했던 다낭시의회 의장단 초청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다낭시 관광청과 외무국 관계자,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와 다낭시 간 자매결연 협약 등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정재웅 위원장은 "양국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강원도와 다낭시 간 우호 협력 구도 구축을 촉진하겠다"고 했다.

베트남 다낭 찾은 사회문화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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