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투자하는 제약사 보령, 과학창의재단과 우주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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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국내 중견 제약사 보령(옛 보령제약)과 우주인재 육성 등에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주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프로그램 정보교류와 홍보 협력 △국내·국제행사 공동 개최·운영 등에 나선다.
보령은 글로벌 우주인프라 기업과 사업 협력 등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류의 우주 장기체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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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국내 중견 제약사 보령(옛 보령제약)과 우주인재 육성 등에 힘을 모은다. 보령은 연매출 7605억원으로 제약업계 10위 이내 기업으로 2022년부터 우주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창의재단 본사에서 김정균 보령 대표와 만나 '우주인재 육성과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주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프로그램 정보교류와 홍보 협력 △국내·국제행사 공동 개최·운영 등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내 청소년 우주 경연대회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창의재단은 과학기술문화 창달과 창의적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정책 전문기관이다. 앞으로 우주인재 발굴·육성,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보령은 글로벌 우주인프라 기업과 사업 협력 등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류의 우주 장기체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균 대표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창의재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우주 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세계 우주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율래 이사장은 "우주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전문성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 우주인재를 함께 육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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