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의 토트넘 INSIGHT] '대체 불가능한 No.10' 매디슨이 돌아온다면...남은 2선 자리는 단 하나! 윙어 5명 중 한 명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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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스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면서 토트넘은 한국 팬들의 인기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매디슨은 지난해 7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8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 된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다만 매디슨이 돌아온다면 기존 토트넘의 윙어들은 더욱 치열해지는 주전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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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15년 8월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스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면서 토트넘은 한국 팬들의 인기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토트넘의 팀 동료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 INSIGHT'에선 토트넘의 상황을 필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분석한다. [편집자주]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남은 윙 포워드 한자리를 두고 5명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매디슨은 지난해 7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8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레스터 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한 매디슨은 토트넘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넣으며 ‘DESK 라인’의 일원이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완벽한 대체자로 등극했다.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 된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부상의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매디슨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2023년 잔여 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던 매디슨이 이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직 1군과 훈련하지는 않았다. 맨유와의 경기 이후 2주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아무런 차질이 없는 한 매디슨이 이 기간 안에 돌아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디슨이 돌아온다면 토트넘에 큰 힘이 된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빠졌던 1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부터 1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까지 5경기 1무 4패에 그치는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 기간에 토트넘은 매디슨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실감했다.
다만 매디슨이 돌아온다면 기존 토트넘의 윙어들은 더욱 치열해지는 주전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2선 자원들을 위한 자리는 단 3곳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매디슨이 직접적인 경쟁자는 아니지만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돌아온다면 들어갈 구멍은 하나만 남게 된다. 손흥민은 팀의 주장을 맡을 정도로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선수다. 이번 시즌 EPL에서 12골을 넣었을 정도로 실력도 뛰어나다.
윙어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브리안 힐 등이 있다. 무릎 반월판을 다친 마노르 솔로몬까지 복귀한다면 경쟁자는 무려 5명이다. 이 중 어떤 선수가 살아남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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